올해 OLED 전체 양산 캐파의 기판면적이 4730만㎡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.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, 2022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A3 라인의 유휴 캐파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했던 LTPO TFT 라인과 EDO의 6세대 rigid OLE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다. 2023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E6-4 라인과 BOE의 B12-3 라인이, 2024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.5세대 IT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.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용 소형 OLED의 기판 면적은 2022년 rigid OLED용 라인 캐파는 529만㎡로서 24.8%의 점유율 차지하며, 향후 Rigid OLED의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. 2022년 플렉시블 OLED용 캐파는 1530만㎡로 전체의 71.5%며,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 일부가 IT용 라인으로 전환되며 양산 캐파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. 폴더블 OLED용 라인 캐파는 2022년에 79만㎡, 2023년부터는 152만㎡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.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라인 캐파는 2024년 상반 A3 라인이 일부 IT용 라인으로 전환 예정이다. 2024년에는 신규로 8.5G 라인이 가동될
헬로티 김진희 기자 |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(OLED)도 향후 5년간 연평균 60%대 고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. 이에 따라 사실상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시장에서 중국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초격차를 유지할지 주목된다.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19일 폴더블 OLED 출하량이 올해 1천만개에서 2025년 6천600만개로 가파르게 증가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1%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. 매출 역시 올해 16억1천만달러(약 1조9천억원)에서 2025년 82억6천만달러(약 9조7천700억원)로 증가해 연평균 성장률이 50%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. 특히 2028년에는 출하량이 1억개를 돌파해 OLED 스마트폰 10대 중 1대에 폴더블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. 폴더블 OLED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, Z플립에 이어 샤오미, 오포, 비보 등 중국 3대 스마트폰 브랜드와 구글이 연말 이후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된다.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, Z플립은 출시 39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폴더블폰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. 현재 폴더블 OL